아빠의 건강

벌화분의 효능, 비폴렌, 먹는 법

고대에는 모시는 신들의 영생을 이어받기 위해 먹는 음식으로 벌화분이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유럽의 슈퍼푸드로 알려진 벌화분의 효능, 비폴렌, 먹는 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벌화분이란?

벌화분이란 벌이 먹는 모든 에너지를 총칭하며 슈퍼 푸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벌의 Bee와 화분을 뜻하는 pollen을 합쳐서 비폴렌이라고도 부릅니다. 꿀벌이 꽃을 찾아서 다니는데 꽃가루와 꿀이 합쳐져서 생긴 자연적인 성분을 말합니다.

의학의 선조라고 알려진 히포크라테스가 꿀과 화분을 의학적인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고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건강을 위해서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벌화분은 꿀벌의 먹이로 매우 높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완전식품으로 불리고 인간에게 피요한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벌화분 성분

벌화분의 주요 성분으로는 탄수화물, 단백질, 아미노산, 수분,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 비타민 P와 칼슘, 칼륨, 구리, 마그네슘, 철 규소, 망간, 유황 등의 미네랄이 매우 풍부합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비타민 종류가 비타민 A, B1, B2, B3, B6, 판토텐산, 비오틴, B12, 엽산, 콜린, 이노시톨, 비타민 C,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K, 루틴 등 16종이 포함됩니다.

미네랄류는 칼슘, 인, 칼륨, 황, 나트륨, 염소, 마그네슘, 철, 망간, 구리, 요드, 주석, 규소, 몰리브덴, 붕소, 티탄, 아연 등 16종이 들어있습니다.

벌화분의 효능

대표적으로 영양 보급, 피부 건강, 건강 증진, 신진대사 기능의 기능성을 보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하단을 참고하세요.

1. 피부 보호 및 개선

미용과 강장을 목적으로 클레오파트라가 사용했다는 설도 있으며, 피부 보호와 세포 재생 능력이 뛰어난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2. 혈관 건강 개선

루틴이라는 람노스 배당체의 효과로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모세 혈관이 약해지는 것을 막아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항 빈혈 인자로 인해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의 증가가 용이해서 빈혈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3. 호흡기 보호 효과

폐의 염증을 줄여주는 성분이 있어서 장기간 섭취하면 폐질환을 예방해줍니다.

4. 항알레르기 효과

벌화분에 포함된 히스타민이라는 성분은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수많은 종류의 원인에 의해 생기는데 이를 어느 정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강력한 항산화 작용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체내에 쌓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이에 따라 염증과 암세포 등의 번식을 막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6. 피로회복에 도움

비타민 B 성분의 주요 기능인 근육의 활력과 피로개선 및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벌화분 주의사항과 부작용

벌화분의 부작용으로는 알레르기 혹은 천식에 자주 걸리는 사람을 대상으로 몇 가지 증상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벌화분을 먹고 위장염이 생기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신장의 능력을 잃고, 과민성 쇼크를 일으킨 사례가 있었습니다. 화분 껍질이 알레르기의 요인이 될 수 있어서 비염이나 천식 등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벌화분을 날 것 그대로 먹으면 몸속에서 소화와 흡수가 잘 되지 않으므로 물 등에 잘 풀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자료는 의료 정보가 아니며 성분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입니다. 간단한 참고 자료로만 이용하시고,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약을 먹고 있는 분이라면 먹기 전에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벌화분 먹는 법

벌화분 먹는 법은 하루에 한 큰 술 정도를 아침과 저녁에 반씩 나눠먹으면 됩니다. 섭취할 때는 보통 3개월 단위로 1년에 2번 정도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보관할 때는 냉동보관을 해놓고 적당량을 따로 보관하면서 냉장실에 놓고 먹으면 됩니다. 어떤 증상의 치료를 위해서 먹는다면 매 끼니마다 20g에서 50g씩 식사 전에 먹으면 됩니다.

정리

벌화분의 효능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섭취에 주의해야 함을 잊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날 것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우유나 요구르트 등에 간단히 타 먹는 것으로 시작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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